소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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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제2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 참여 후기
2025-12-18


이번 소식나눔에서는 제2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 참여 후기를 전합니다.


올해 챌린지에는 전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참여해주었는데요.

함께걷는아이들 창작동시대회를 통해 탄생한 창작동요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한번 생명력을 얻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창작동요 챌린지의 지정 동요는 어떤 곡들이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올해 챌린지에서는 창작동시대회에서 탄생한 동요 가운데 세 곡이 지정 동요로 선정되었습니다.


핸드폰이 사라진 미래를 흥미롭게 상상한 <핸드폰의 행방불명>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미래’에는 웃고 있는 내가 있다>

내 마음을 읽어주는 학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이런 학원은 없어>


어린이들이 쓴 동시에서 시작된 창작동요를 어린이들이 직접 부르며 표현한 이번 챌린지는
가사에 담긴 어린이들의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팀이 참여해 주었고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까지
모두 29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 창작동요 챌린지 참여 아동은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요?



위 그래프는 제2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에 참여한 어린이와 참여하지 않은 어린이를 비교한 내용입니다.


모든 영역(개인적 역량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아동은 즐거움, 자존감, 창의성을 나타내는 ‘개인적 역량’과, 유대감, 공감, 참여, 교류 능력을 나타내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모두 더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답니다.


창작동요를 부르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과정이 어린이들의 내적 성장에 큰 힘이 된 것이죠.



🌱 창작동요 챌린지 참여 어린이가 느낀 변화



챌린지 참여 이후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물어보았어요.

가장 많은 응답은

‘동요 부르기가 재미있어졌다’(24.4%)였고

그 다음으로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게 되었다’(23.1%),
‘열심히 연습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21.1%),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7.1%),
‘노래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13.1%)
라는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챌린지 참여가 많은 어린이에게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워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제2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에는 작년에 이어 다시 도전한 팀들도 많았는데요.
올해 챌린지 참여 어린이들에게 다음에도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무려 61.3%의 어린이가 ‘매우 그렇다’, 15.2%의 어린이가 ‘그렇다’라고 답해,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창작동요 챌린지를 긍정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보호자와 담당자가 느낀 변화



보호자와 담당자에게도 챌린지 참여 아동의 변화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매우 그렇다’ 71.9%

‘그렇다’ 28.1% 


모든 보호자와 담당자가 “아동의 정서 표현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긍정적인 응답을 보내주셨습니다.



💌 참여자들이 들려준 이야기


참여 아동 소감



  • 상 받아서 기분도 좋고 최선을 다해서 더 뿌듯하고 좋았어요.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하고 목소리를 더 높여서 크게 부르도록 노력할 거예요.

  • 동시를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고 여러 사람에게 그 의미있는 뜻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저는 노래를 부를때 집중받는것이 부끄러워 이런 대회를 싫어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나가게 되며 자신감을 얻었는데 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고 잘 할 수있다는 마음이 들어 좋습니다.

  • 노래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 연습할 때는 힘들었는데, 끝나고 나서는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보호자 및 담당자 소감



  • 합창을 통하여 소리의 화음을 맞추고 서로의 마음을 소통하며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아이들이 동요를 부르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갖게 되었으며 시를 외우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 챌린지 활동은 아이들에게 부담이 적으면서 자기 표현 기회를 제공해, 음악적 흥미와 참여 의욕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 선정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었고, 평소 자신감이 없던 아이도 자신감을 얻고 큰 소리로 부를 수 있게 되었어요.




많은 참여 아동이 창작동요가 ‘노래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키워주었다’고 이야기했고

보호자와 담당자들은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체감했습니다.

어린이의 진심이 담긴 창작동요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새로운 창작동요로 찾아올 

제3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