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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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제1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 참여 후기
2024-12-17



이번 소식나눔에서는 제1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 참여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참가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창작동시대회를 통해 탄생한 창작동요를 향한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창작동요 챌린지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제1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에는 그 동안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에서 탄생한 창작동요 가운데 세 곡이 지정 동요로 선정되었습니다.


친구를 만나 즐겁고 설레는 마음을 담은 <학교 가는 길>, 온 세상에 좋은 말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동심이 담긴 <좋은 말>,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축구공을 바라보며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축구공>까지.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그려낸 동시에서 출발한 창작동요를 어린이들이 직접 노래하고 표현한 대회였어요.  


전국에서 총 196팀이 참여하였고,

이 가운데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과 트렌디상 각각 3팀, 그리고 도전상 50팀이 수상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수상 아동들은 창작동요 챌린지 참여 이후 어떤 변화를 보였을지, 아래 그림을 함께 볼게요.




위 그래프에는 창작동요 챌린지에 참여한 수상 아동과, 참여하지 않은 아동의 응답을 비교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아동은 즐거움, 자존감, 창의성을 나타내는 ‘개인적 역량’과, 유대감, 공감, 참여, 교류 능력을 나타내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모두 더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어요.


챌린지 참여가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자존감, 창의성, 그리고 유대감과 공감 능력까지 키워줬다니 정말 의미 있고 뿌듯한 결과입니다!


다음으로는 챌린지 참여 이후 아동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을 들어볼 차례입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동요 부르기가 재미있어졌다’는 응답이 77%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열심히 연습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60.5%),
‘자신 있게 노래할 수 있게 되었다’(59%),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54.5%),
‘노래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31.5%) 순으로 변화된 점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챌린지 참여가 많은 어린이에게 동요 부르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줬어요!


그렇다면 제1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음 번 챌린지에도 참여하고 싶어졌을지, 아래 그림을 함께 볼게요.



이 질문에 대해 무려 60.3%의 어린이가 ‘매우 그렇다’, 19.7%의 어린이가 ‘그렇다’고 응답하여,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창작동요 챌린지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챌린지 참여 아동의 보호자와 담당자의 만족도는 어땠을지도 같이 살펴볼게요.



창작동요 챌린지가 참여 아동의 정서 표현 및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67.2%, ‘그렇다’가 32.8%로
모든 보호자와 담당자가 아동의 정서 표현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챌린지 참여자들이 어떤 소감을 남겼을지 함께 들어볼게요.


참여 아동 소감



  • 가사가 쉬웠고, 나의 이야기인 것 같아 공감이 되었어요.

  • 어려웠지만 친구들, 동생들과 같이 하니 재미있었어요.

  • 나와 관련이 있어 이해하기 편했노래가 신나서 좋았어요.

  • <학교 가는 길> 노랫말이 너무 재미있어서 진짜 학교 갈 때도 흥얼거려요.

  • <좋은 말> 노래를 부르면서 고운 말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 <축구공>이 내 이야기 같아요. 축구공이 왔을 때 긴장하는 친구처럼 나도 긴장을 할 때가 있거든요.



보호자 및 담당자 소감



  • 모처럼 아이들이 같은 마음 같은 뜻을 가지고 소리를 만들어 가는 작업이 즐거웠습니다.

  • 아이가 연습할 때 좋은 노랫말을 따라 부르며 긍정적인 기운을 얻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엠알(MR)이 제공되어 피아노 반주가 미숙해도 곡을 완성하여 부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모두가 협동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경험이 되어 좋았습니다.


많은 참여자들이 창작동요가 ‘내 이야기 같아서 공감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쓴 동시에서 탄생한 동요이니만큼, 챌린지에 참여하는 아동에게도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새로운 창작동요로 선보일 제2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 소식나눔 글에서는 제1회 창작동요 챌린지 ‘꿈나눔’ 시상식과 인터뷰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