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있다! 없다?'에는
무려 611개의 소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습니다.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의 공모주제는

'나의 하루에는 ______(이/가) 있다! 없다?' 였는데요~

아이들이 바라본 세상 속 자신의 하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동시로 나누어주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솔직한 생각과 목소리가 담긴 작품들에

자주 등장한 키워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번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는 코로나19상황에 대한 영향 때문일까요?

코로나, 마스크 외에도 가족적인 의미의 키워드들이 동시 속에서 특별히 눈에 보였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불청객으로 우리 모두의 일상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

아이들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고, 어떻게 적응했을까요?

 첫번째 키워드, 코로나

'코로나'라는 키워드로 작성한 아이들의 동시에는

'마스크, 온라인 수업, 사라진 자유'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일상에서 습관처럼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대신, 어색하지만 새로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밖에서 놀지 못하고 집에서 지내며 신나게 노는 자유를 잃은 아이들.

모두가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각자의 방법으로 이겨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지요!

 두번째 키워드, 가족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만큼

'가족'이란 키워드는 아이들에게 더 깊숙히 다가오지않았나 싶은데요,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작성한 동시에서는

'엄마, 심부름, 잔소리, 보물' 등의 내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작품을 함께 만나볼까요~?

가정에서 잔소리를 많이 듣지만, 잔소리를 이해하고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느끼게 되는 아이,

가족의 심부름으로 바쁘고 힘들지만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아이,

서로닮은 가족들의 얼굴을 관찰하며 모두가 보물처럼 소중하다는 아이도 있었네요~!

이제 마지막 키워드를 만나러 가볼까요?

 세번째 키워드, 하루

올해의 공모주제는 '나의 하루에는 ______(이/가) 있다! 없다?' 이었죠?

그래서인지 많은 친구들의 동시에는 '하루'에 대한 내용이 가득했답니다.

'선물, 핸드폰, 공부, 게임'

여러분의 하루에도 있는 것일까요?^^

많은 친구들이 '선물, 핸드폰, 공부, 게임' 등이 친구들의 하루에 있다고 소개해주었는데요,

지금 바로 작품들을 만나보시죠.

하루라는 선물이 배달되어 즐겁다는 아이,

핸드폰은 장난감 상자라는 아이,

모르는 것을 알게되는 공부가 즐겁다는 아이,

게임이 좋아 하루가 게임세상이었으면 좋겠다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하루'에 대한 생각들이 있었는데요,

사랑하는 친구인 강아지가 하루에 있다는 아이,

동생을 돌보느라 자신의 하루에는 '내'가 없지만 자신을 의젓하고 똑똑하다고 표현해준 아이 등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루'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하루에서 즐거운 것, 소중한 것들이 무엇인지

아이들의 동시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의 취지에 맞게

아이들의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와 그 의미들을 함께 살펴보는 장을 마련해보았는데요,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 좋아하는 것, 소망하는 것들을

동시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하루를 솔직하게 동시에 담아준 모든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소개한 키워드 외에도 '친구, 행복, 사랑' 등 아이들의 하루에는 다양한 키워드들이 함께했습니다.

다양한 키워드의 작품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s://www.allkidspoem.or.kr/gallery

다음 소식에서는!

최우수 수상자 시상이 진행된 기쁨의 시상식 현장과

최우수 수상자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오고 간 인터뷰 현장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리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