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나눔

동시대회 소식과 궁금한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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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친구들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2021-01-20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에서는 하루(일상)를 돌아보며,

자신이 보고 느낀 것, 소중한 것, 꿈꾸는 것들을 동시로 표현하기 위해

613명의 친구들이 참여해주었는데요,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를 통해 멋진 시인으로 거듭난

모든 친구들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시상식을 계획하였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최우수상 수상자에 한하여 작은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상의 기쁨과 격려가 함께했던 시상식의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볼까요~?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함께걷는아이들 사무국에는 귀여운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수상을 함께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것인데요,

시상식을 앞두고 조금은 긴장한 듯한 친구들의 모습이죠?^^


시상식 시작 전, 긴장도 함께 풀어볼 겸!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선물을 받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함께걷는아이들 재단과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에 대해 알아보는 퀴즈에

적극적으로 손을 번쩍 들며!🙌🏻 열심히 참여해 준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지는 본식에서는 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 국장님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기념품, 간식 등을 준비했습니다!


마스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두 친구 모두 수상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었다는 사실~!

다시 한번 더 친구들의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시상 이후에는 최우수상 수상자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수상소감을 함께 들어보는 인터뷰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금부터는 친구들의 하루에 귀 기울여 볼까요~?


먼저 '카메라'라는 작품을 쓴 김하경 시인의 하루를 들어볼게요^^


 카메라

"내 눈이 깜빡거리면 사진이 찍힌다. 내 마음에 계속 있다."


Q1. 하경이의 마음 속에는 어떤 사진이 있어요?

하경 : 사랑하는 모습과 또 서로 안아주는 모습과 뽀뽀하는 모습, 학교에서 수업하는 모습, 친구들과 노는 모습이 있어요. 이 사진들이 제 마음 속에 있는 이유는 제가 이 사진들을 다~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저는 엄마께서 저에게 뽀뽀할 때랑 안아주실 때가 제일 좋아요.


Q2. 동시에서 하경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과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하경 : "내 마음에 계속 있다."를 제일 좋아해요. 왜냐하면 내 마음에 계속 있으면 그것을 볼 수 있고, 기억할 수 있어요!


Q3. 하경이에게 만약에 카메라가 있다면 어떨 것 같아요?

하경 : 카메라가 나에게 있다면 친구들이랑 노는 모습도 찍을 수 있고, 또 학교에서 수업하는 모습을 찍을 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Q4. 상을 받은 하경이의 소감이 궁금해요!

하경 : 상을 받는다고 들었을 때 놀랐는데, 상을 받아서 좋았어요. 상 받았다고 제일 먼저 엄마 아빠께 말했어요. 앞으로 저는 동시를 계~속 쓸 거에요.


다음으로는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허윤재 시인의 '장난감이 없는 하루' 입니다.

윤재 친구의 하루를 들어보러 가볼까요~?


 장난감이 없는 하루

"나에게 재밌는 장난감이 없는 대신 장난감 나무가 있다."



Q1. 윤재의 장난감 나무는 어디에 있어요?

윤재 : 저의 장난감 나무는 학교에도 있고 집에도 있어요.


Q2. 동시에서 제일 좋아하는 구절을 소개해주세요.

윤재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장난감 나무가 있다."이에요. 왜냐하면 나무로 많은 것을 놀 수 있기 때문이에요.


Q3. 나무로 할 수 있는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궁금해요.

윤재 : 나뭇가지로 고양이 유인하기예요. 나뭇가지를 위 아래로 흔들면서 고양이를 유인하는데, 따라오는 고양이가 귀엽기 때문에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되었어요.


Q4. 윤재는 상을 받아서 기분이 어땠어요?

윤재 : 즐거웠고, 시를 더 열심히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카메라가 없는 대신 눈으로 사진을 찍어 마음 속에 간직하는 김하경 어린이,

장난감이 없는 대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허윤재 어린이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멋진 작품의 시인인 두 친구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며

하루 하루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의미있게 보내고 있었어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동시가 더욱 따뜻하고, 빛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인터뷰 현장을 담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친구들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 시상식과 최우수상 수상자의 인터뷰 현장을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소식에서는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의 마무리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으로,

올키즈스터디 참여기관의 동시대회 참여 후기로 만나보려 합니다!!!


다음 소식도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